작성일 : 12-11-25 21:57
면접때 가장 많이한 거짓말은 바로
 글쓴이 : 관리자
조회 : 716  
`일단 거짓말을 해서라도 취직만 할 수 있다면…'
 
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면접장에서 거짓말을 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 이들이 가장 많이 했던 거짓말은 `입사지원 동기'에 관한 것이었다.
 
국내 취업포털에서 '12년 상반기 남녀 구직자 521명을 대상으로 `면접 시 거짓말 현황'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.
그 결과 64.1%가 면접에서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었다.
 
성별로는 여성 구직자가 68.5%로 남성 구직자 64.1%에 비해 4.4%포인트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.
 이들이 면접장에서 가장 많이 했던 거짓말로는 (복수응답) `입사 지원동기'가 응답률 58.4%로 가장 많았다.
`전 직장의 연봉에 대해 조금 부풀려 이야기 했다'는 응답자도 38.6%로 높았다.
또한 `경력 년수' 30.8%, `직무 경험' 28.4%, `희망연봉' 24.9% 순으로 나타났다.
 
또한 남성구직자의 경우는 여성구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무경험, 희망연봉, 경쟁사 지원 경험 등을
과장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많았다.
여성구직자들은 남성구직자들에 비해 경력 년수, 이성친구 유무 또는 결혼여부 등에 대해 더 거짓말을 했던
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.

면접시 허위 또는 과장된 내용을 사실인양 답해 기업에 채용될 경우,
채용 후 서류나 업무를 통해 사실이 밝혀지면 채용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.
구직자들은 당장의 취업을 위한 근시안적인 구직활동이 아니라,
미래를 위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직무 중심의 구직활동을 해야한다